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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부자되기 [주식·금융] 59

주투넓얇 [9] 2025 초보필수 투자일기: 기록이 곧 무기다

📝 “오늘 왜 샀더라? 나도 모르게 눌렀다.”이런 경험, 단 한 번도 없는 투자자는 없을 것이다. 사람은 기억에 의존하면 망한다. 특히 돈이 오가는 투자에서는 더더욱. 그래서 오늘은 이야기한다. 투자일기를 안 쓰면 망하는 이유에 대하여.📌 투자일기란 무엇인가?투자일기는 그저 매매일지를 쓰는 걸 말하지 않는다. 단순히 'A주식 매수, 수량 30주, 단가 5,000원'만 기록하고 끝낸다면 그건 장부다. 투자일기는 생각을 적는 것이다.👉 왜 샀는지, 언제 팔 건지, 어떤 근거였는지를 문장으로 적는다. 말하자면, 투자일기는 ‘투자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이다.📈 투자일기를 쓰면 생기는 5가지 효과효과 번호내용1충동 매매 감소2반복 실수 파악 가능3매매 근거 정리로 전략 수립 용이4지나간 선택을 객관..

투자 따라하기 [12] 2025 주식 대신 게임머니? 요즘 고등학생의 투자 일기

부모님 몰래 샀다 팔았다, 고등학생의 주식 앱엔 무슨 일이?“너 이번 주 용돈 뭐에 썼어?”라는 질문에 돌아온 답변이 이랬다.“삼성전자 단타 쳤어. +3.1% 수익 났어.”👀 이게 2025년 고등학생의 현실이다.요즘 10대는 다르다. 돈을 버는 방식도, 돈을 쓰는 방식도.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투자’**라는 단어를 너무나 쉽게 쓰는 세대라는 점이다. 수능보다 관심 있는 건 S&P500이 얼마나 올랐냐는 거고, 용돈기입장 대신 모의투자 앱 잔고를 먼저 확인한다.📚 10대 주린이들이 쓰는 투자 플랫폼 리스트플랫폼주요 특징토스증권 청소년 계좌부모 동의로 개설 가능, UI 쉬움키움증권 영웅문S실전용 계좌와 모의투자 전환 가능주식모의투자 앱 (예: 한국거래소/증권사 제공)실제 시장 기반, 리스크 ..

재미있는 생활 통계 [14] 청약 1:100 vs 주택보유 57.4% vs 로또 1:8백만, 2025년 추천

집 살 확률 vs 로또 당첨 확률지금 이 순간도 누군가는 로또를 사고, 누군가는 청약을 넣는다. 그런데… 어느 쪽이 더 가능성 있는 걸까?집을 가진 사람은 몇 명일까? – 대한민국 주택 보유율2022년 기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체 가구의 **주택 보유율은 약 57.9%**다.즉,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은 집이 없다는 뜻이다. 이 수치는 전세, 월세, 반전세 등 다양한 형태의 ‘비자가 거주자’를 포함한다.여기서 중요한 건 ‘1가구 1주택’이 아닌 **‘1인이 여러 채 보유한 다주택자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2022년 다주택자 비율: 전체 주택 소유자의 43%→ 즉, 소수가 여러 채를 가진 구조에서 무주택자는 계속 밀려난다.📌 "집 없는 사람보다, 집이 여러 채 있는 사..

주투넓얇 [8] 2025 초보형 분산투자 추천 지수추종 ETF는 주식계의 도시락

“아무리 바빠도 도시락 하나 들고 나가면 마음이 놓이듯, ETF 하나만 잘 담아도 투자에 안심이 생긴다.” 🍱📌 ETF가 왜 도시락인가요? – 미리 조합된 종목 세트도시락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한 번에 다양한 반찬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ETF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상품에 여러 종목이 들어 있는 주식의 도시락 세트다.예를 들어 KODEX 200이라는 ETF는 KOSPI200 종목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ETF 하나만 사면 삼성전자,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자동으로 함께 사는 셈이다.내가 따로 담을 필요 없이, 이미 전문 셰프(자산운용사)가 구성한 세트를 먹는 느낌이다. 🍽️투자자 A씨는 주식 입문 초기엔 뭘 사야 할지 몰라 고민만 하다 결국 아무것도 못 샀다.그러다 “ETF는 세트 메뉴입..

투자 따라하기 [11] 2025 미국 대학 기금 투자 따라하기: 엔다우먼트 스타일 장기 포트

“돈을 오래 쓰려면, 오래 굴리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하버드·예일은 왜 '투자의 신'으로 불릴까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굴리는 투자자는 월가의 전설도, 실리콘밸리의 VC도 아니다.정답은 바로… 대학교다.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퍼드 같은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수십 조 원이 넘는 기금을 굴리며, 매년 시장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왔다. 이들이 운영하는 **기금(Endowment)**은 단순한 투자 펀드가 아니라, 학교의 재정적 생명선이다.예일대는 1985년부터 전설적인 CIO 데이비드 스웬슨(David Swensen)의 리더십 아래 기금 규모를 10배 넘게 키웠고, 매년 10% 안팎의 수익률을 수십 년간 유지했다. “전설의 투자자는 월가가 아니라 캠퍼스 안에 있었다”는 말이 괜한 게 아니다. 🎓📈대학 ..

재미있는 생활 통계 [13] 2025 평균 카드사용액, 연체율

신용카드 한 장이 부른 연체지옥처음엔 그냥 '한 장만'이었는데, 어느새 매달 내 통장을 먼저 훑고 지나간다.한국인의 평균 신용카드 사용 실태2024년 기준, 한국인은 평균 4.3장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카드 1장당 월평균 사용액은 약 103만 원, 이를 모두 합치면 1인당 월 카드 사용액은 약 444만 원에 달한다.물론 이 금액에는 연회비나 자동납부, 일시불, 할부 등이 모두 포함돼 있지만, 현금보다 카드를 쓰는 게 기본값이 된 시대라는 건 분명하다.게다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소비가 급증하며 카드 사용량은 매년 신기록 갱신 중이다.카드 한 장이 지닌 결제력은 현금보다 가볍지만, 후폭풍은 훨씬 묵직하다.한 달 카드값, 내가 예상한 만큼 나올까?Q. “내가 이 정도 썼을 줄 몰랐어요…”A. 이 말, 카드..

주투넓얇 [7] 배당금 알아보기: 배당주의 개념 / 배당락 / 안정형 투자

“내 통장에 처음 입금된 1,780원을 보고 울 뻔했다. 세상에, 돈이 돈을 벌어줬다.” 💰💧📌 배당금이란 무엇인가요? – 내 통장에 꽂히는 현금 흐름배당금은 기업이 이익 중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이나 주식으로 나눠주는 것이다. 쉽게 말해, 내가 기업에 돈을 맡기고 주식을 산 대가로 받는 ‘보너스’ 같은 개념이다. 대부분의 상장기업은 1년에 한 번 또는 두 번 배당을 하고, 일부는 분기별로도 준다. 가장 좋은 점은, 주식을 팔지 않아도 돈이 들어온다는 사실이다.실제로 직장인 A씨는 삼성전자 100주를 보유한 덕분에 한 해에 약 7만 원의 배당금을 받았다."커피값 정도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는 이걸 **‘회사에서 아무 일도 안 하고 받은 월급’**이라며 강한 만족을 느꼈다고 한다. ☕📌 배당..

투자 따라하기 [10] 시니어 은퇴자 배당 포트폴리오 따라하기: 현금흐름 중심 안정형 투자

“일은 멈췄지만, 월급은 계속되길 바란다면”은퇴 후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두 단어: ‘현금 흐름’노후의 진짜 문제는 ‘얼마를 벌었는가’보다 **‘얼마가 들어오는가’**다. 자산 규모보다 중요한 건 현금 흐름, 즉 매달 통장에 꽂히는 돈의 리듬이다.60대 후반의 A씨는 퇴직금 일부로 주식을 샀다가 시장 변동에 시달린 뒤, 배당 중심 포트폴리오로 전환했다. “주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배당은 들어오더라고요.” 그는 지금도 매달 40만 원 정도의 리츠·배당주 수익으로 식비와 통신비를 충당한다.📌 투자란 나이와 상관없이 ‘예측’이 아니라 ‘지속’이 핵심이다.특히 시니어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현금 흐름 구조가 유일한 해답일 수 있다.시세보다 월세, 수익률보다 예측 가능성이 먼저다❓Q: "은퇴자에게 가장 중요한 ..

재미있는 생활 통계 [12] 2025 대한민국 직장인의 평균 퇴근 시간은?

해가 지고, 건물 불은 꺼지지만… 당신의 퇴근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퇴근, 정말 정시에 하는 사람이 있을까?“칼퇴요? 주 1회면 많다고 생각해요.”대부분의 직장인에게 퇴근 시간은 '정해진 시각'이 아니라 분위기와 눈치가 결정하는 가변적 개념이다. 표준 근로시간은 하루 8시간, 오전 9시 출근이면 오후 6시에 끝나는 게 맞다. 하지만 그 시각에 사무실 불이 꺼지는 곳은 드물다.실제 2023년 잡코리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평균 퇴근 시간은 6시 39분,즉, 퇴근 시간에서 평균 39분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이다.그리고 이 수치는 '자발적'으로 남은 시간이 아니라, 대부분 사무실의 눈치를 보며 붙잡힌 시간이다.한국 직장인의 평균 퇴근 시간은?고용노동부의 자료와 다양한 설문 데이터를 종합하면, 한국 직장..

주투넓얇 [6] 차트는 예술이다: 캔들차트 입문 / 양봉, 음봉 / 차트로 본 투자심리

주투넓얇(주식 투자 넓고 얇게 알고가기) "처음 차트를 봤을 때는 모던 아트인 줄 알았다." 🎨하지만 차트는 알고 보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이다. 📌 차트란 대체 무엇인가요? 차트의 존재 이유주식을 시작하는 순간,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존재가 바로 차트다. 차트는 주가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 같은 존재다. 📈 흔히 숫자와 그래프의 복잡한 조합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투자자의 심리와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강력한 도구다. 주가의 흐름을 차트로 보면, 현재 이 종목이 상승하는지 하락하는지, 또는 투자자들이 얼마나 흥분했는지를 쉽게 읽을 수 있다. 실제로 투자자 A씨는 처음에는 차트를 무시하고 뉴스만 믿었다가 큰 손실을 경험한 후, 다시 차트를 공부해 손실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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