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 긁는 건 쉬워도 회계처리는 어렵다 –“사장님, 점심 드셨죠? 그 카드로. 아뇨, 그게 문제가 아니라요…”1. 회계팀이 가장 무서워하는 말“이거 그냥 법카로 긁었어요~😉”이 말만큼 회계팀을 긴장하게 만드는 말도 없다.긁는 건 1초지만, 회계처리는 ‘뒷일’이다.언제, 어디서, 왜 썼는지그 ‘왜’ 하나가 없어서 전표는 맨날 미결이다.법인카드는 회사 돈이다.그렇다면 그 사용은 오직 업무 목적에 맞아야 한다.하지만 현실은?회식비인지, 가족 외식비인지 경계가 모호한 영수증간식 샀다고 하는데 대형마트 영수증만 덩그러니출장비 명목인데, 커피·떡볶이·소주가 다 찍힌 카드 내역이쯤 되면 회계팀의 멘탈은 감가상각이 아니라 감정상각 상태다.2. 법인카드 사용, 뭐가 그렇게 중요하길래?간단하다.법인카드 지출은 곧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