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땅은 비싸서 못 사지만, 가상 땅은 클릭 한 번이면 산다.”처음엔 그냥 가상현실 게임 같았다.어딘가 낯선 픽셀 세계에서 아바타가 뛰어다니고, 광고판이 설치되고, 콘서트장이 들어선다.그런데 그 안에 땅이 있다.그리고 그 땅은 진짜로 거래되고, 값이 오르고, 수익을 낸다.메타버스의 ‘랜드(land)’는 더 이상 장난이 아니다.이제는 실제 돈이 오가는 투자 시장이다.메타버스에서 땅을 산다고요?메타버스 토지란, **가상세계 안에서 유저가 소유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을 말한다.이 공간은 플랫폼 내에서 ‘블록’, ‘필셀’, ‘구획’ 등의 단위로 나뉘며,이를 소유하면 해당 구역을 개발하거나 임대하거나, 재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즉, 현실에서 말하는 토지소유권과 비슷한 개념이지만,법적 근거가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