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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리후생비 2

일좀 해봤습니다만? [2] 법인카드 회계처리: 법카는 내 카드가 아니다

– 카드 긁는 건 쉬워도 회계처리는 어렵다 –“사장님, 점심 드셨죠? 그 카드로. 아뇨, 그게 문제가 아니라요…”1. 회계팀이 가장 무서워하는 말“이거 그냥 법카로 긁었어요~😉”이 말만큼 회계팀을 긴장하게 만드는 말도 없다.긁는 건 1초지만, 회계처리는 ‘뒷일’이다.언제, 어디서, 왜 썼는지그 ‘왜’ 하나가 없어서 전표는 맨날 미결이다.법인카드는 회사 돈이다.그렇다면 그 사용은 오직 업무 목적에 맞아야 한다.하지만 현실은?회식비인지, 가족 외식비인지 경계가 모호한 영수증간식 샀다고 하는데 대형마트 영수증만 덩그러니출장비 명목인데, 커피·떡볶이·소주가 다 찍힌 카드 내역이쯤 되면 회계팀의 멘탈은 감가상각이 아니라 감정상각 상태다.2. 법인카드 사용, 뭐가 그렇게 중요하길래?간단하다.법인카드 지출은 곧 회..

일좀 해봤습니다만? [1] 계정과목 구분: 이 계정은 그 계정이 아니야

🧾 이 계정은 그 계정이 아니야– 헷갈리면 벌어지는 장부 참사 –“다 같은 비용 같지만, 회계는 그런 걸 용서하지 않는다.”1. 회계 장부에선 ‘비슷한 건 없다’실무 회계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면서도, 은근히 골치 아픈 게 바로 **‘계정과목 구분’**이다.접대비로 처리한 게 알고 보니 복리후생비였고, 소모품비로 정리한 게 사실은 비품이었다는 이야기는 어느 회사에서나 하루에 한 번쯤 나온다.겉보기에 비슷해 보이는 지출이라도, 회계와 세무의 세계에서는 천지차이다.특히 세금 처리, 손익 분석, 내부 보고 시점에 이 문제가 터지면…? 😨“이거 왜 이렇게 처리했어요?”라는 한마디에 팀 전체가 무릎을 꿇게 된다.2. 계정과목 구분 실수, 왜 자주 일어날까?실수는 대체로 이렇게 시작된다.“이거 지난번에도 접대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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